실손보험 3조 적자 추정…가입문턱 높여
증권·금융
입력 2021-03-16 19:33:32
수정 2021-03-16 19:33:32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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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손해보험사 전체의 실손보험 발생손해액이 10조1,017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가입자로부터 받은 보험료 중 사업운영비를 떼고 보험금 지급에 쓸 수 있는 위험보험료는 7조7,709억 원에 그쳐 손실액이 2조3,608억 원에 달했습니다.
위험보험료 대비 발생손해액의 비율은 130.5%로 ‘최악’을 기록한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130%를 넘겼습니다.
지난해 전체 보험업계의 실손보험 손실액은 약 3조 원, 최근 3년간 손실액은 7조4,000억 원으로, 보험사들은 실손보험 판매를 중단하거나 가입 문턱을 높이고 있습니다.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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