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네트웍스, ‘현장 지원과 소통강화’ 위한 조직개편 나서
문화·생활
입력 2021-03-18 09:00:00
수정 2021-03-18 09:00:00
박진관 기자
0개

코레일네트웍스(대표이사 양대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로 인한 철도수요 감소 등 경영위기 극복과 유사 기능 중복 조직을 통합하는 등 현장 지원 및 소통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에 나섰다고 전했다.
코레일네트웍스는 우선 세분화된 조직을 통합해 인적 자원을 배분하고 실무인력을 최대한 확보, 현장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문제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세부적으로는 2개로 운영 중인 관리지원실을 1개로 축소하고 사업단위로 구분된 15개 처는 10개로 축소하는 등 비효율적인 요소를 과감히 통합하여 관리지원조직을 슬림화했다.
특히 현장을 포함한 기관 전체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안전경영담당관을 대표이사 직속기구로 개편하였으며, 감사실에는 감사담당관을 설치해 비위 등 내부통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작년 장기간 파업으로 고객 불편을 초래한 노사관계에 있어서는 노사 합동 ‘임금구조 개선 TF팀’을 운영해 현장 직원의 임금구조 개선방안을 노사가 함께 만들어 갈 예정이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코레일네트웍스는 인력효율화를 통한 경영 개선, 현장 안정화를 통한 고객 편익 증진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양대권 대표이사는 “안전과 서비스에 최우선 목표를 두고 기관 효율성을 제고시켜 국민으로부터 신뢰 받는 코레일네트웍스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박진관 기자 nomad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JW중외제약 ‘헴리브라’, "A형 혈우병 환자 관절건강·신체활동 개선"
- “한의학 혁신성 인정”…자생한방병원, ‘WHO 건강·문화유산 혁신 기관’ 선정
- 백혈병·심장병 이겨낸 15세 소녀, 부산에 미술공방 열다
- 재발 잦은 난소암, 간단한 혈액 검사로 ‘치료 효과’ 예측한다
- "이마 주름의 주범은 '눈꺼풀 처짐'"…성형외과학회서 '눈썹 내림술' 제안
- 국내 첫 ‘한국 지도전문의 워크숍(K-FDC 2025)’ 개최…전공의 수련교육 혁신 시동
- “비만은 만성질환”…GLP-1·GIP 시대, 전문가 체계적인 관리 필요
- 강남세브란스 구성욱 병원장, 동아병원경영대상 수상
- 유방암 수술, 로봇·내시경 ‘최소침습술’이 합병증 줄인다
-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의료질평가 5년 연속 전 영역 ‘1등급’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임실 방문의 해' 성과로 증명된 섬진강 르네상스
- 2남원시, 지적·공간정보 행정 7년 연속 '최우수기관'
- 3남원시의회, 민생·현장·미래로 2025년 의정활동을 기록하다
- 4국립민속국악원, 전북 풍류 음악의 뿌리를 기록하다
- 5대구지방환경청 조은희 청장, 달서구청 미세먼지 상황실 현장방문
- 6임미애 의원, 더불어민주당 의성‧청송‧영덕‧울진 지역위원회 송년의날 행사 및 김상욱 국회의원 초청강연 성료
- 7iM뱅크(아이엠뱅크), ‘적립식 펀드 가입 고객’ 경품 응모 이벤트
- 8영덕군, 고속도로 IC 2개소 신규 개설 검토...교통 불편 해소 총력
- 9수성아트피아, S-POTLIGHT 시리즈 마지막 무대 '대구성악가협회 송년음악회' 개최
- 10한국수력원자력, 대학생 봉사활동 공모전 시상식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