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 분양…“주거만족도 높이는 특화설계 적용”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DL이앤씨가 경남 거제에서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의 공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과 특화 설계가 수요층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분위기다. 주택 수요자들의 높아진 눈높이를 만족시키고, 거제를 대표할 대장주 아파트로 만들기 위해 막대한 비용과 노력을 들여 단지 완성도의 극대화에 힘을 기울인 결과라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DL이앤씨는 앞서 2019년 분양한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에서도 남다른 설계 아이디어를 선보이며 기술력을 보여준 바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다를 마주보는 노천탕을 품은 고급 사우나시설을 비롯해 독채로 구성된 3채의 게스트하우스, 바다를 보며 운동할 수 있는 오션뷰 피트니스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다. 또한 이 단지에는 DL이앤씨가 소비자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해 새롭게 선보인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까지 적용됐다.
이처럼 설계 완성도를 바탕으로 한 유로아일랜드는 계약 2달 만에 완판에 성공했다. 당시 분양가가 다소 높다는 의견도 있었으나 현재 최고 1억2,000만원 가량의 프리미엄까지 붙은 상황이다.
유로아일랜드의 후속 단지로 공급되는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 역시 특화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스카이 커뮤니티 시설이다. 단지 최상층에 조성되는 공간으로,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해 스카이 게스트하우스, 루프탑 테라스 등으로 구성된다. 밖으로 나가지 않고도 탁 트인 거제의 바다를 만끽하며 여유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어 일상 속에서도 휴가지에 온 듯 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앞서 유로아일랜드에 선보인 바 있는 노천탕을 품은 고급 사우나 시설 역시 함께 적용된다.
이 단지에 적용되는 DL이앤씨만의 특화설계 평면인 C2 하우스 또한 소비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전거, 유모차 등을 보관할 수 있는 대형 현관 팬트리를 비롯해 세탁기와 건조기를 나란히 배치할 수 있고 애벌빨래 공간까지 마련된 넓은 공간의 원스톱 세탁존 등이 구성돼 공간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주방을 살펴보면, 전용 84㎡타입에는 대형 평형에서나 볼 수 있는 11자형 주방 구조 설계가 적용된다. 또한 기존 86cm에서 89cm로 3cm 높아진 싱크대, 통풍 및 채광을 극대화한 대형 와이드창, 6인 식탁까지 소화할 수 있는 넓은 주방공간 등 만족도 높은 설계를 선보인다.
이 외에도 전용면적 84㎡A타입의 경우 오픈발코니를 적용해 바다와 가까운 입지적 메리트를 극대화했으며 펜트하우스 타입을 구성하고 외벽 커튼월, 저소음 렌지후드, 스마트 원패스 시스템 등을 적용하는 등 전작에 비해 한층 강화된 상품성을 갖출 예정이다.
한 업계 전문가는 “눈높이가 높아진 수요자들 사이에 단순히 분양가가 낮은 아파트를 사기보다는 향후의 단지 가치를 고려해 완성도 높은 단지를 사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자리잡고 있는 분위기”라고 밝혔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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