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과 대전 도마·변동1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대전 서구 도마·변동1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현대건설은 도마·변동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지난 20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고 현대사업단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도마·변동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산로 252 일원 10만 5,527.5m² 부지에 지하 2층~지상 38층 규모의 공동주택 15개동 1,77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마·변동1구역은 대전 지하철 1호선 용문역이 1km 거리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향후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과 충청권 광역철도가 정차하는 도마역이 신설될 예정이다. 구역 동쪽으로 대전천, 갑천과 함께 대전의 3대 하천인 유등천과 맞닿아 있어 수변공원 이용도 용이하다.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힐스테이트 더퍼스트(HILLSTATE THE FIRST)’를 단지명으로 제안하고, 상업시설과 메가 문주를 연결한 대형 스트리트몰을 조성해 대전의 상징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또 단지에 접한 공원과 유등천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단지 내 산책로를 조성하고, 주차장을 지하화해 열린공원을 조성하는 등 명품 조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사업단 관계자는 “11년 연속 업계 최고 등급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유지하며 대규모 유동자금이 요구되는 도시정비사업에서 최상의 조건을 갖춘 파트너로서 조합원들의 확고한 지지를 받고 있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성공적인 사업수주로 조합원님들의 기대를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는 명품 단지들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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