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강원도 폐광지역 4개 시군…지역 상생형 광해방지사업 적극 발굴

[서울경제TV=강원순 기자]한국광해관리공단은 강원도내 폐광지역 4개 시군과 제4단계 광해방지기본계획 수립 공조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1일 공단에 따르면 지난 31일 광해방지사업의 직접적인 수요자인 지자체의 요청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지역 기여도가 높은 사업을 발굴, 향후 5개년 사업대상이 결정되는 제4단계 광해방지기본계획 적극 반영 취지로 모였다.
특히 공단은 ’지역상생형 광해방지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지역상생형 광해방지사업’은 자연환경 개선(정화) 이외에 일자리 창출, 주민 생활환경 개선 등 지역 기여를 확대하고자 공단의 광해방지사업과 지자체의 관광·인프라 사업 등을 연계 추진하는 방식이다.
훼손된 산림을 복구해 지역 관광코스를 조성하거나 폐광산에서 배출되는 물 정화로 물 부족 지역에 생활용수를로공급하는 등이다.
강철준 광해사업본부장은 “지역상생형 광해방지사업은 지역 내 연계사업을 발굴, 협업하는 것이 핵심인 만큼 수요자인 지자체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며, 사업 선정시 예산절감 효과와 더불어 컨설팅·마케팅 지원 등으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4개 시군에서는 “그간 광해방지사업을 통한 환경개선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은 경제적 측면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있어 안타까운 부분이 있었다.
한편, 제4단계 광해방지기본계획은 올해 수립이 완료되어 향후 5년(2022~2026) 간의 대상사업 및 투자계획을 정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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