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공급 본격화…"주민동의 관건 될 듯"

경제·산업 입력 2021-04-01 20:01:41 수정 2021-04-01 20:01:41 지혜진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변창흠식 공공개발…용적률·기부채납 혜택
서울시장·대통령 선거 등 변수 작용

[사진=서울경제TV]

어제(31일) 정부가 1차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 21곳을 공개하면서 사업이 본격화됐습니다. 이 사업이 성공하면 정부의 2·4 공급대책도 순항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일반 재개발, 재건축과 달리 LH(한국토지주택공사)나 SH(서울주택도시공사) 등 공기업이 사업을 주도하는 변창흠식 공공 개발입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용도지역 1~2단계 종상향을 통한 용적률 인센티브, 기부채납 완화 등의 당근책을 제시했습니다.

 

다만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선 토지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서울시장 선거나 내년 대통령 선거가 변수가 될 수 있어 사업이 안정적으로 마무리될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heyji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