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투자전략]S&P500 사상 최고치…코스피, 미국·아시아 선물 강세에 상승 출발 전망

증권·금융 입력 2021-04-14 08:45:31 수정 2021-04-14 08:45:31 서청석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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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서청석기자]뉴욕증시가 백신 우려, 소비자물가지수 예상치 상회에도 불구하고 S&P500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투자 심리는 긍정적으로 유지됐다. 국내 증시는 미국과 아시아 증시의 선물이 강세를 보인 영향에 상승하며 출발할것으로 보인다.


14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8.13포인트(0.20%) 하락한 3만3,677.27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3.65포인트(0.33%) 오르며 사상 최고치인 4,141.64를 기록했고, 애플, 테슬랑 등 기술주 강세에 나스닥은 146.10포인트(1.05%) 상승한 1만3,996.10에 마감했다.


이날 시장은 3월 미국 소비자지수 발표와 존슨앤존슨 백신 일시 접종 중단 권고를 주목했다. 백신의 빠른 보급 전망에 경제 정상화가 기존 예상보다 빠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국 FDA는 존슨앤존슨의 코로나 백신 사용을 일시 중단하라고 권고했다. FDA는 존슨앤존슨 백신을 접종한 18~46세 6명 여성이 희귀한 혈전 사례들이 발견되면서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존슨앤존슨은 바로 백신의 유럽 공급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존슨앤존슨의 백신 보급 연기 소식에 백신 경쟁 업체인 화이자(0.51%)와 모더나(7.40%) 주가는 상승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6% 상승하면서 월간 기준으로는 약 9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는 2.6% 상승한 수치다. 다만 CPI 발표 이후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되면서 나스닥이 크게 상승했다. 또한, 미 국채 30년물 입찰에서 견조한 수요가 확인되면서 금리가 하락한 점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증권업계는 미국 CPI발표에도 미국와 아시아 증시의 선물이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상승 출발이 예상되지만, 어닝 시즌을 맞아 관망세가 있을 것이라고 조언한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MSCI 한국 지수 ETF는 1.79% 상승했고, MSCI 신흥국 ETF는 0.41% 상승, 유렉스 KOSPI200 야간선물은 0.38% 상승했다"며, "한국 증시는 나스닥 상승과 대형 기술주의 오름세로 상승 출발할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본격적인 미국 어닝 시즌을 앞두고 전일 강세에 대한 매물 소화 과정이 이어질수 있다는 점에서 상승폭은 점차 축소될것으로 예상된다"며, "간밤 미국 증시가 존슨앤존슨의 백신 사용 임시 중단 권고로 경기 민감주들의 매물이 출회된 것은 부담이지만, 하락폭이 제한적이었다는 점에서 이 역시 추가적인 이슈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했다./b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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