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테스,올해 영업익 사상 최대치 전망…목표가↑"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키움증권은 20일 테스에 대해 “2021년 영업이익 883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치를 경신 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를 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유악 연구원은 “테스의 21년 1분기 영업이익은 283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3D NAND 고단화에 따른 장비 수주 증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1년 2분기에는 '수주 잔고에 대한 매출 인식'과 '3D NAND 고단화에 따른 신규 수주 증가'의 영향으로, 비수기에도 안정적인 실적을 실현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를 합산한 올 상반기 총 영업이익은 425억원으로 작년 연간 영업이익인 317억원을 큰 폭으로 뛰어 넘으며, 향후 고객들의 3D NAND 투자 확대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더욱 더 높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21 하반기에는 영업이익 458억원을 기록하며, 21년 상반기 수준을 넘어설 전망”이라며 "eSSD 수요 증가세에 대비한 고객들의 3D NAND 투자 확대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14% 수준에 머물러 있는 'eSSD의 Nearline HDD 수요 대체율'이 향후 3~4년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며, 올 하반기부터 '삼성전자를 포함한 3D NAND 공급업체들의 공격적인 증설'과 '이를 고객으로 하고 있는 테스의 장비 수주금액 급증'이 나타날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2021년과 2022년 NAND 산업의 총 CapEx가 역사적 최고치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테스의 영업이익도 2021년 883억원에서2022년 1,145억원의 사상 최대치를 경신해 나아갈 전망”이라고 강조했다./hy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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