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원 부연사 대표, 상담 넘어 문화 콘텐츠 멘토로
경제·산업
입력 2025-12-30 10:57:04
수정 2025-12-30 11:21:50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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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문화 콘텐츠 멘토 부연사 최지원 대표는 사람과 사회를 연결하는 새로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최 대표는 오랜 기간 사람들의 고민을 가까이에서 마주하며 연예인과 예술인, 소상공인,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들의 삶의 선택과 방향을 함께 고민해왔다. 특히 감정 노동이 극심한 대중문화 산업 종사자들과의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위로에 그치지 않고 현실적인 정리와 선택을 돕는 조언에 집중해 왔다.
방송에 함께 출연한 트로트 가수 한가빈과의 상담 역시 화려한 연출보다는 멘토와 아티스트의 대화에 가까운 형태로 진행돼 주목받았다. 현재 위치를 점검하고 가능성과 유의점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최 대표는 ‘기회는 준비된 사람에게 온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현실적인 조언과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이 같은 접근은 보여주기식 상담이 아닌 사람 중심의 콘텐츠를 지향해온 최지원 대표의 철학을 잘 보여준다는 평가다.
방송 활동과 별개로 최 대표는 지역 사회와의 협업을 비롯해 심리적 취약 계층을 위한 비공식 상담 지원, 문화 예술 종사자 대상 멘토링, 구미시각장애인협회 기부 등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그는 “누군가의 인생에서 가장 불안한 순간에 잠시 숨을 고를 수 있는 공간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자극보다 의미가 남는 콘텐츠를 만들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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