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건설 현장 내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운영

경제·산업 입력 2021-04-20 11:27:52 수정 2021-04-20 11:27:52 설석용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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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직원들이 건설 현장 내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이용하고 있는 모습. [사진=롯데건설]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롯데건설이 건설산업 최초로 아파트 현장 내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8월 장애인 표준사업장 ‘향기내는 사람들’과 협업해 둔촌 아파트 현장 내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카페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고, 총괄 매니저 1명과 장애인 바리스타 5명이 근무한다. 중증장애인의 신규 직무 발굴을 통한 장애인 고용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롯데건설은 현장별 장애인 고용 의무제 시행과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을 지속적으로 병행해 편견 없는 조직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카페를 이용하는 롯데건설 둔촌 아파트 현장의 직원은 “현장 내 카페가 있어 멀리 나갈 필요없이 휴식 시간에 커피 한 잔을 즐기는 여유를 갖을 수 있어 매우 만족한다”며 말했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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