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주변 안심 거리로 변신한다
전국
입력 2021-04-21 14:51:45
수정 2021-04-21 14:51:45
임태성 기자
0개
경찰·주민과 협력해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정비

[수원=임태성 기자] 지난 20일 오후 염태영 경기 수원시장과 김원준 경기남부경찰청장이 수원역 성매매집결지를 방문했다.
수원시와 경기남부경찰청의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주변(여성안심구역) 보행 안전을 위한 합동 순찰’이 있는 날이었다. 염태영 시장과 김원준 청장이 수원역 성매매집결지를 함께 점검한 건 이날이 처음이었다.
이날 합동 순찰에는 수원시 관계자, 경기남부경찰청·수원서부경찰서 관계자, ‘안심거리조성 주민협의체’ 위원, 수원시의회 의원 등이 참여했다.
수원역 테마거리 문화광장에서 시작된 합동 순찰은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중심도로를 거쳐 고등동 ‘여상안심귀갓길’에서 마무리됐다. 염태영 시장과 김원준 청장은 방범용 CCTV 등 시설물, 소방도로 개설 공사 현장 등을 점검하고, 범죄 취약 요소를 파악했다.
염태영 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일원을 여성안심구역으로 지정해준 경찰에 감사드린다”며 “집결지 주변을 지속해서 정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밝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수원시는 오늘(21일) 오후 시청에서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정비를 위한 제4차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한다./new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행동하는 양심' 김대중, 고향 하의도서 다시 만나다
- 인천시, 미국 통상 압박에 어떻게 대응하나
- 화성특례시, 농·축·수산 분야 기관 현장 목소리 청취
- 신성영 인천시의원 “주민·산업 중심 공정 정책 필요”
- 인천시, 인천대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원도심 활성화 해법 될까
- 부천시, 현장 중심 매뉴얼 개정…실무 혁신 나선다
- [기획] 장애인 인구 60%가 고령층..."경기도, 일자리 해법 찾을 때"
- 안양시, 노후 인조잔디 폐기비용 1.5억 절감
- 장흥군, '전국 최고 건강문화도시'로 우뚝 서다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강원특별자치도·도교육청 을지연습장 찾아 훈련 관계자 격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기장군, '2025년 하계 청소년 영어캠프' 개최
- 2'행동하는 양심' 김대중, 고향 하의도서 다시 만나다
- 3인천시, 미국 통상 압박에 어떻게 대응하나
- 4화성특례시, 농·축·수산 분야 기관 현장 목소리 청취
- 5신성영 인천시의원 “주민·산업 중심 공정 정책 필요”
- 6인천시, 인천대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원도심 활성화 해법 될까
- 7부천시, 현장 중심 매뉴얼 개정…실무 혁신 나선다
- 8장애인 인구 60%가 고령층..."경기도, 일자리 해법 찾을 때"
- 9안양시, 노후 인조잔디 폐기비용 1.5억 절감
- 10쿠팡, 대만서 K-중기 브랜드 기획전…“판로 지원 확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