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스, 신용등급 B-로 상승…실적 및 재무개선 ‘효과’
증권·금융
입력 2021-04-26 15:32:18
수정 2021-04-26 15:32:18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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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나노스의 신용등급이 영업이익 흑자 달성, 재무개선 등에 힘입어 4년 만에 B- 등급으로 상향됐다.
나노스는 최근 실시한 신용등급평가에서 B- 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17년 CCC+ 등급을 받은 이후 4년 만의 상향이다.
지난해 코로나19 등 어려운 기업환경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 흑자 전환 및 재무 안정성을 크게 개선한 것에 대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영업활동에 의한 현금흐름이 2019년 –17억원에서 2020년 62억원으로 크게 개선됐다.
이는 그동안 진행된 해외생산시설 일원화를 위한 ‘구조 혁신화 프로젝트’와 삼성전자 갤럭시 플래그쉽인 S20 수주의 결실로 볼 수 있다.
나노스는 광학필터의 생산성 향상 및 개발에 집중해 경쟁력을 더욱 향상시킬 예정이다. 광학필터는 휴대폰 카메라모듈 핵심부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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