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아이엠씨, 미쉐린타이어 협력사 등 납품 본격화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세화아이엠씨가 미쉐린타이어 협력사를 비롯한 주요 고객사 납품이 본격화된다.
타이어 금형 제조 전문기업 세화아이엠씨은 미쉐린타이어 협력사 가자퉁갈, 피렐리 등에 수주가 증가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19 백신 보급에 따른 코로나19 감염 사태 진정세로 고객사의 생산이 재개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주력 사업인 타이어 몰드 수주가 활발해지고 있다”며 “미쉐린타이어 협력사인 가자퉁갈의 경우 미주지역의 승합차, 미니밴, SUV 및 CUV에 적용돼 추후 수주량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미쉐린그룹은 지난 2004년 인도네시아 타이어 제조사 가자퉁갈의 지분 10%를 매입하고 미쉐린 산하 그룹 생산 차량 일부에 적용되는 타이어 생산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세화아이엠씨는 주 고객사 피렐리의 폐쇄 공장도 생산이 재개돼 추가 수주도 이어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피렐리 남미 공장이 재가동돼 전기차용, 슈퍼카용 타이어 등 수주가 증가하고 있다”며 “현재 자동차 업계 추세에 따라 전기차용 타이어 관련 수주는 더욱 증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전방산업의 회복과 함께 기존 고객사의 수주도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며 “고객사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자사만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통해 매출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화아이엠씨는 최근 자산 활용 가치 극대화를 위해 임대 중인 토지의 취득 감정 평가를 완료했다. 이 회사는 오는 5월 이내 토지 취득 예정이며 물적자산 효율화를 통해 대폭적인 재무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hy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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