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에스테이트, 사업 다각화…분산오피스 진출
KT고양타워에 업무공간 '분산오피스' 오픈
'포스트 코로나' 시대…개인 업무공간 관심↑
KT에스테이트·알리콘 콜라보…직주근접 입지
기업형 임대주택 이어 고급 호텔 사업까지 확장

[앵커]
KT가 지난 2010년 KT에스테이트라는 계열사를 만들어 부동산 시장 공략에 나섰는데요. 기업형 임대주택과 호텔 사업에 이어 이번에는 코로나 시대에 주목받고 있는 분산오피스 사업에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설석용 기자입니다.
[기자]
KT고양타워에 문을 연 분산오피스입니다.
개인 업무를 볼 수 있는 칸막이는 물론 팀 회의를 할 수 있는 회의실도 갖췄습니다.
잠깐 누워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무중력존'과 외부 잡음이 차단되도록 전화부스 모양을 본 딴 사무공간도 마련됐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재택근무나 개인 업무 공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개인형 집무실입니다.
KT에스테이트가 스타트업 알리콘과 콜라보한 이번 집무실은 KT 본연의 통신사 이미지에 걸맞게 커뮤니티 효율성에 집중해 설계됐습니다.
회사가 즐비한 도심이 아닌 주거 지역 인근에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싱크] 정구선 / KT에스테이트 사업전략팀장
"코로나 시대 도래로 기존 오피스가 아닌 주거지에 분산오피스가 많이 필요하게 됐습니다. 에스테이트 같은 경우에 1기 신도시 일산처럼 주거지에 많은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이런 시대 트렌드에 발맞춰서 집근처 오피스인 집무실과 협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KT그룹은 2010년 KT에스테이트를 설립하고 서울과 부산 등 기업형 임대주택 4곳을 오픈하는 등 부동산 시장에 본격 뛰어들었습니다.
이후 옛 KT 전화국 부지에 고급 호텔을 건설하는 등 사업 영역을 확장했고, 오는 9월엔 프랑스 아르코 계열의 럭셔리 브랜드인 송파 소피텔이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임대주택과 호텔에 이어 분산오피스 사업까지 진출한 KT에스테이트는 도시 지역이 아닌 휴가지에서도 업무를 할 수 있는 '워케이션' 집무실로의 사업 확장도 구상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 설석용입니다. /joaquin@sedaily.com
[영상취재 허재호 / 영상편집 김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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