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아파트값 매월 1%대↑…경기·인천 강세

경제·산업 입력 2021-05-13 20:32:56 수정 2021-05-13 20:32:56 지혜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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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도 1% 올라…5개월 연속 상승
안산·의왕·인천 연수 등 경기·인천 많이 올라

한국부동산원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전국적으로 아파트값이 매달 1% 이상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누적 상승률만 4.62%입니다.

 

지난해 12월에도 1.34% 상승한 점을 고려하면 지난 5개월 연속 매월 아파트값이 1% 이상 올랐습니다. 이처럼 아파트값 상승률이 1%대를 지속해서 유지하는 건 2003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처음입니다.

 

올해들어 지난달까지 가장 아파트값이 많이 오른 곳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로 15.74% 올랐습니다. 뒤이어 의왕시(14.69%), 인천시 연수구(13.85%), 고양시 덕양구(12.78%) 등 10% 이상 상승률을 보인 곳도 상당수입니다. 주로 경기와 인천 지역 아파트값이 크게 오르며 이같은 상승폭을 보이고 있습니다. /hey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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