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證 “하이트진로, 해외 호조로 컨센서스 상회”
증권·금융
입력 2021-05-17 08:55:51
수정 2021-05-17 08:55:51
김수빈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유안타증권은 17일 하이트진로에 대해 “해외 판매의 호조세로 인해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할 수 있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는 4만5,000원으로 유지했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해외 법인의 단순 합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423억원, 73억원으로 수익이 견고했다”며 “과일소주 등의 판매가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2021년 1분기 하이트진로의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351억원, 529억원으로 영업이익 컨센서스를 19% 상회했다”며 “내수 판매량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이 있었지만 해외 판매 호조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맥주 부문 시장판매량은 전년대비 9% 감소한 가운데 하이트진로의 판매량은 11% 감소했고 소주 부문 역시 국내 시장과 하이트진로 판매량은 4% 감소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의 여파가 지속되고 있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매력이 커져 2021년 실적은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kimsou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상법 추가 개정시, 이사 7명 중 최대주주 몫 최대 3명 그쳐"
- 국민은행, 'KB희망금융센터' 연내 신설…"취약계층 재기 지원"
- 외국인, 지난달 코스피 6조 '쇼핑'…1년 5개월 만에 최대
- 소득세·상속세 중장기 과제로 밀리나…부동산세는 다음 순번?
- 보험도 '생산적 금융' 확대…첨단산업 투자 때 자본규제 완화
- 상폐 요건 강화하는 금융당국…'좀비 기업' 향방은?
- 신한투자증권, 글로벌 외환 핀테크 기업 '스위치원'과 MOU
- 금융위, 중대재해기업 대출제한 검토…은행권 '난감'·건설업계 '긴장'
- 업비트·빗썸 코인 대여 제동…당국 TF 꾸려 규제 착수
- "사고 싶어도 못 사요"…플랫폼 한계에 'K쇼핑' 문턱 못넘는 외국인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부산시, 4~9일 전통시장 12곳 농축산물 할인행사 진행
- 2"더위 잡고 지역 경제 살렸다"…제18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 성공적 마무리
- 3영천시, “장난감 대여 UP, 탄소 DOWN”.. .폐건전지 반납 시 장난감 추가 대여 사업 시작
- 4영천시, ‘보현산별빛축제’ 홍보.. 경주 황리단길에서 로드마케팅 펼쳐
- 5포항시, '포항강소특구' 2년 연속 ‘우수특구’ 선정… 4년 연속 최고·우수 등급 쾌거
- 6'2025 포항 송도 비치 레트로 페스티벌’...바다 물들인 복고의 향연 펼치다
- 7한·미 청소년 외교교류단, “APEC 도시 경주를 만나다”... 6년 만에 경주 방문
- 8APEC 개최지 경주시, 최휘영 문체부 장관 취임 후 첫 공식 방문
- 9"장수 방화동자연휴양림, 뜨겁게 달궜다"…장수쿨밸리페스티벌 성료
- 10BPA, '해범이와 뿌뿌', 전국 지자체·공공캐릭터 공모전 본선 무대 올라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