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연준 의사록 공개 앞두고 관망세 짙어져…나스닥 0.38%↓

[서울경제TV=서정덕기자]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며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17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4.34포인트(0.16%) 내린 3만4,327.79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10.56포인트(0.25%) 떨어진 4,163.29를 기록했고, 기술주 약세에 나스닥도 50.93포인트(0.38%) 하락한 1만3,379.05에 마감했다.
이날(17일) 시장은 오는 수요일(현지시간 19일) 공개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주목했다.
특히 시장은 최근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4월 물가에 대해 일시적인 것으로 규정하며 완화적 통화정책 유지를 재확인하고 싶어하는 모습이다.
연준의 의사록 공개에 앞서 리처드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과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등은 완화적 통화정책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는 등 완화적 통화정책 유지 기대감은 커진 상황이다.
한편, 영화 ‘빅쇼트’의 주인공 마이클 버리는 테슬라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매도 포지션을 5억 달러 이상 매수했다고 전해지며 테슬라의 주가는 2%이상 하락하기도 했다.
국제 유가는 경기 회복 기대감에 상승 마감하며 2019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90센트(1.4%) 오른 배럴당 66.2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smileduck2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상법 추가 개정시, 이사 7명 중 최대주주 몫 최대 3명 그쳐"
- 국민은행, 'KB희망금융센터' 연내 신설…"취약계층 재기 지원"
- 외국인, 지난달 코스피 6조 '쇼핑'…1년 5개월 만에 최대
- 소득세·상속세 중장기 과제로 밀리나…부동산세는 다음 순번?
- 보험도 '생산적 금융' 확대…첨단산업 투자 때 자본규제 완화
- 상폐 요건 강화하는 금융당국…'좀비 기업' 향방은?
- 신한투자증권, 글로벌 외환 핀테크 기업 '스위치원'과 MOU
- 금융위, 중대재해기업 대출제한 검토…은행권 '난감'·건설업계 '긴장'
- 업비트·빗썸 코인 대여 제동…당국 TF 꾸려 규제 착수
- "사고 싶어도 못 사요"…플랫폼 한계에 'K쇼핑' 문턱 못넘는 외국인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부산시, 4~9일 전통시장 12곳 농축산물 할인행사 진행
- 2"더위 잡고 지역 경제 살렸다"…제18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 성공적 마무리
- 3영천시, “장난감 대여 UP, 탄소 DOWN”.. .폐건전지 반납 시 장난감 추가 대여 사업 시작
- 4영천시, ‘보현산별빛축제’ 홍보.. 경주 황리단길에서 로드마케팅 펼쳐
- 5포항시, '포항강소특구' 2년 연속 ‘우수특구’ 선정… 4년 연속 최고·우수 등급 쾌거
- 6'2025 포항 송도 비치 레트로 페스티벌’...바다 물들인 복고의 향연 펼치다
- 7한·미 청소년 외교교류단, “APEC 도시 경주를 만나다”... 6년 만에 경주 방문
- 8APEC 개최지 경주시, 최휘영 문체부 장관 취임 후 첫 공식 방문
- 9"장수 방화동자연휴양림, 뜨겁게 달궜다"…장수쿨밸리페스티벌 성료
- 10BPA, '해범이와 뿌뿌', 전국 지자체·공공캐릭터 공모전 본선 무대 올라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