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연준 의사록 공개 앞두고 관망세 짙어져…나스닥 0.38%↓

증권·금융 입력 2021-05-18 08:15:57 수정 2021-05-18 08:15:57 서정덕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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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경제DB]

[서울경제TV=서정덕기자]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며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17(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4.34포인트(0.16%) 내린 34,327.79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10.56포인트(0.25%) 떨어진 4,163.29를 기록했고, 기술주 약세에 나스닥도 50.93포인트(0.38%) 하락한 13,379.05에 마감했다.

 

이날(17) 시장은 오는 수요일(현지시간 19) 공개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주목했다.

 

특히 시장은 최근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4월 물가에 대해 일시적인 것으로 규정하며 완화적 통화정책 유지를 재확인하고 싶어하는 모습이다.

 

연준의 의사록 공개에 앞서 리처드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과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등은 완화적 통화정책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는 등 완화적 통화정책 유지 기대감은 커진 상황이다.

한편, 영화 빅쇼트의 주인공 마이클 버리는 테슬라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매도 포지션을 5억 달러 이상 매수했다고 전해지며 테슬라의 주가는 2%이상 하락하기도 했다.

 

국제 유가는 경기 회복 기대감에 상승 마감하며 2019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90센트(1.4%) 오른 배럴당 66.2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smileduck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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