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證 “코오롱글로벌, 전 사업부문 호조…1분기 영업이익↑”
증권·금융
입력 2021-05-20 08:35:34
수정 2021-05-20 08:35:34
윤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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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혜림기자]한화투자증권은 20일 코오롱글로벌에 대해 “주택을 중심으로 한 건설 부문뿐 아니라 연결자회사까지 모두 좋아지고 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오롱글로벌의 1분기 매출액은 1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4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1%, 47.9%가 증가했다”며 “주택건축 매출 증가와 BMW 판매 호조, 오토케어서비스 인수 효과 등이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특히 “상사 부문의 흑자전환과 오토케어서비스 인수에 따른 연결 자회사 손익 개선 등이 더해지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송 연구원은 “현재 대형 수주 건들이 대기 중이어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또 한 번의 주택 수주 레벨업이 기대되는 상황이다”라며 “BMW 외에도 볼보와 아우디 등의 수입차 판매사업과 풍력발전사업도 순항 중이다”고 전했다.
그는 “업계 최대 수준의 ROE(자기자본이익률)를 감안해도 상승 여력이 충분해 목표주가를 상향했다”고 덧붙였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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