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D 서울 연결 소식에…김포 아파트 1억↑
경제·산업
입력 2021-05-21 20:04:17
수정 2021-05-21 20:04:17
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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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D, 부천까지만 운행 소식에 반발
‘김부선’ 논란에 정부·국회 서울 연결 검토

수도권광역급행열차 D노선(GTX-D)이 서울까지 연장을 검토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김포 일대 집값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부동산 중개업계에 따르면 10억원에 매물이 나와있던 김포풍무 센트럴 푸르지오 전용 100㎡의 호가가 GTX-D노선 연장 검토 소식 이후 11억원으로 1억원가량 높아졌습니다.
당초 강남을 거쳐 하남까지 연결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GTX-D노선에 대해 부천까지만 운행된다는 계획이 발표되자 집값 하락을 우려한 주민들은 즉각 반발했습니다.
이른바 ‘김부선’(김포~부천선) 논란도 커져 정부와 국회가 여의도나 용산역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절충안을 제시한 겁니다./hey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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