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證"기아차, 실적 눈 높이 상향…목표가 13만원"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메리츠증권은 26일 기아차에 대해 “기대 이상의 판매 실현을 통해 계단식 실적 눈 높이 상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를 1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준성 연구원은 “차량용 반도체 부족 영향은 극히 제한적일 것”이라며 “지난20년 2분기 실적이후, 기아차는 21년, 22년 연간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실적 발표 때 마다 계단식 상승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공적 신차 판매 확대를 통한 높은 수익성 옵션 채택 비율 증가, 높은 ASP의 SUV 판매 비중 증가, 인센티브의 추세적 감소가 기대 이상의 실적 발현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21년 2분기 및 21년 영업이익,신차 판매 확대 등 시장 전반 초과 수요환경으로 컨센서스를 각각+8% 상회 전망”이라며 “21년 하반기 e-GMPBEV 모델 판매 개시를 통한 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모빌리티 협업 전개를 통해 밸류에이션 확대도 가능할 것”이라며 “현재 글로벌 BEV 시장은 폭발적 성장을 지속 중이며, 상품성 높은BEV 신차 출시는 즉각적 판매 확대로 연결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첫번째 e-GMP BEV 모델EV6,한국과 유럽에서 7월 판매를 개시할 예정으로 이는 가파른 점유율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또한, 미국 BEV 신규투자와 더불어 현대차 Lyft 로보택시 계약과 같은 모빌리티 비즈니스 전개를 시작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hy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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