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지표 호조세에 경기 낙관론 강해져…다우 0.41%↑

[서울경제TV=서정덕기자] 실업수당 청구건수 감소 등 경제지표 호조세에 경기 낙관론이 강해지며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가 상승했다.
27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1.59포인트(0.41%) 오른 3만4,464.64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4.89포인트(0.12%) 상승한 4,200.88를 기록한 반면, 나스닥은 1.72포인트(0.01%) 하락한 1만3,736.28에 마감했다.
이날(27일) 시장은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감소에 반응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 대비 3만8,000건 떨어진 40만6,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 42만5,000건을 하회하는 것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이에 경기 낙관론이 강해지며 델타에어라인스(1.18%), 유나이티드에어라인홀딩스(1.93%), 아메리칸에어라인스(2.22%). 카니발(2.15%), 로얄캐리비안크루즈(2.45%) 등 항공·여행주가 연일 강세를 이어갔다.
반면 애플(1.24%), 아마존(-1.07%). 마이크로소프트(-0.87%), 엔비디아(-1.35%) 등 기술주들은 상대적 약세를 보였다. 특히 엔비디아는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차익실현 매물에 하락 마감했다.
국제 유가는 미국 휴가시즌 기대감에 상승세를 이어갔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64센트(1.00%) 오른 배럴당 66.8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smileduck2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하나금융, 계열 정비 박차…자산운용도 직속으로
- 캐롯 품은 한화손보…車보험 수익성 개선 과제
- '9만전자·40만닉스'…코스피, 사상 첫 3500 돌파
- 더핑크퐁컴퍼니, '베베핀·씰룩' 일본 5대 지상파 TV 진출
- 마스턴투자운용, 상업용 부동산 분석 담은 ‘마스턴 인사이트’ 공식 런칭
- 미건라이프사이언스, 보급형 척추온열기 '리본라이트' KC인증 획득
- 나라셀라, 하반기 '온·오프 채널' 공급 물량 확대
- BNK부산은행, 추석 맞아 '부산역·진영휴게소 이동점포' 운영
- 강태영 NH농협은행장 "추석 연휴 기간 사이버 보안 총력"
- BNK신용정보, 추석 맞아 '행복한 희망나눔' 행사 실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계명문화대 슬로우푸드조리과, 전국 요리 경연대회 전원 수상 쾌거
- 2티웨이,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10만여명 탑승
- 3정부 “추석연휴, 정보시스템 복구 골든타임”
- 4고속도로 통행료 '상습 미납' 5년간 256만대 달해
- 5네이버, 추석 지도서비스 업데이트..."신호등 본다"
- 6스타벅스 커피 쿠폰, '추석연휴' 인기 모바일 상품권 1위
- 7금감원, 연말 '소비자보호' 키워드 기반 조직 개편
- 8"SKT, 해킹 여파 제한적…AI 동력 기업가치 재평가"
- 9르노코리아 전기차 ‘세닉’ 250만원 특별 구매지원금
- 10국민연금 가입자 상반기 26만명 줄어…수급자는 10만명 증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