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용석중 교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용석중 내과학교실 교수가 보건의료인 국가시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용석중 교수는 1998년부터 현재까지 약 20여년에 걸쳐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에서 주관하는 의사 국가시험 문항개발에 참여하면서 시험의 객관성, 변별도 및 예측도 향상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수행해왔다.

또한 의사 국가고시 선택위원, 국가시험심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시험 난이도 및 합격선 설정, 이의신청 사항에 대한 심의를 수행했으며 전년도부터는 의사 예비시험 문항개발에도 참여하여 의사 국가시험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용석중 교수는 “국시원 개원 29주년을 맞이하여 뜻 깊은 표창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보건의료인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석중 교수는 지난 2016년 5월 의료기기 산업 발전과 평가 객관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k10@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