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證 "에스텍, 최대 수준의 수주잔고…목표가 유지"
증권·금융
입력 2021-06-03 08:51:12
수정 2021-06-03 08:51:12
김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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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이베스트투자증권은 3일 에스텍에 대해 “역대 최대 수준의 수주잔고를 보여준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목표주가는 1만4,000원으로 각각 유지했다.
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1분기 수주잔고는 1,013억원으로 역사적 최고치 수준”이라며 “2분기 매출액이 분기 최대 수준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해석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동차용 스피커는 현대차와 기아차 이외에도 Alpine을 통해 수주가 확대되고 있고 TV용 스피커는 LG전자와 Sony의 수주 확대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원가율 상승으로 원재료 비중이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고 운반비 역시 전년동기 대비 123.3%가 올랐지만 이런 흐름이 2분기에도 계속돼 이익 부문은 조금 더 살펴봐야한다”며 “Mobile부문은 전방고객사들이 번들용 이어폰 사용을 줄여 감소가 불가피하다” 분석했다.
한편 정 연구원은 “순현금과 자산주가치를 합산한 금액은 918억원으로 시가총액 대비 71% 수준”이라며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기반으로 배당정책을 유지하고 있어 배당수익률은 3.4% 정도로 메리트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k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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