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인천해양경찰서와 소래포구 연안정화 활동 실시
경제·산업
입력 2021-06-04 16:16:10
수정 2021-06-04 16:16:10
설석용 기자
0개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포스코건설이 '2021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해양경찰서와 함께 소래포구 일대에서 연안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과 임직원을 포함해 80여명이 참여한 이번 정화활동에서는 포크레인·집게차·덤프트럭까지 동원해 갯벌과 해변에 방치된 폐어망, 폐그물 등 해양쓰레기 약 40톤을 수거했다.
이와 함께 포스코건설은 '소래 해양자율방제대'에 방제창고(컨테이너)를 기증하고 현판식과 벽화 그리기도 함께 진행했다. 방제창고는 오일펜스·유흡착재 등 방제자재를 보관하고, 오염사고가 발생하면 어업인 스스로 방제작업을 할 수 있도록 사용된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인천 소래포구 연안정화작업을 시작으로 새만금, 삼척, 울산 등 각 지역의 관할 해양경찰서와 함께 해양 연안 정화활동과 해양오염 인식개선 홍보 등 해양환경 보전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명예해양환경감시원으로 참여해 정화활동뿐만 아니라 해양환경 저해행위를 감시하고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다양하고 폭넓은 해양환경 보전활동으로 환경도 살리고 지역사회와 공존하는 기업시민의 경영이념 실천 활동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oaqui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K방산 훈풍에…사상 첫 영업익 1兆 시대 열리나
- 타이어뱅크 김정규 구속에…에어프레미아 M&A ‘빨간불’
- “아이 키우기 좋은 아파트로”…LH 남양주 왕숙 본청약
- 면세에 발목 잡힌 호텔신라…새 브랜드 돌파구 될까
- 상법 개정에 게임업계 ‘긴장’…몰래 웃는 텐센트
- 삼성전자, 테슬라 22.7兆 파운드리 계약…‘실적 반등’ 드라이브
- '천궁-Ⅲ' 개발 총괄은 LIG넥스원…한화는 레이더·발사대 담당
- 현대건설, UAE 원자력공사와 글로벌 원전 사업 진출 위해 맞손
- 두산로보틱스 2분기 영업손실 157억…전년 동기 대비 98%↓
- 두산로보틱스, 美 로봇솔루션업체 '원엑시아' 인수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전주시-전주시노인복지관연합회, 민생소비쿠폰 10% 나눔 프로젝트 전개
- 2고창군 종합민원과, 친절한 민원처리 실천 운동 다짐
- 3고창군,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 청년정책 추진 근거 마련
- 4K방산 훈풍에…사상 첫 영업익 1兆 시대 열리나
- 5"사실 카톡으로 이사회를…" 치부 드러내는 부실기업들
- 6카드업계, 상반기 부진한 성적표…수수료 인하 직격탄
- 7보람상조, 전국 직영장례식장 수익금 일부 지역사회 기부
- 8타이어뱅크 김정규 구속에…에어프레미아 M&A ‘빨간불’
- 9대주주 양도세 원상 복구?…증권가 "연말 투매 우려"
- 10“아이 키우기 좋은 아파트로”…LH 남양주 왕숙 본청약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