成大, 내실있는 SW·AI 교육체계 강화로 글로벌 인재육성…‘SW중심대학’ 2단계 연속 선정
1단계 8개 대학 중 2단계 사업 연속 선정→명실상부한 SW·AI분야의 전문-고급인력 양성의 요람
[수원=임태성 기자] 성균관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주관 ‘소프트웨어(이하 SW)중심대학‘ 2단계 선정에 따라,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이은석)을 중심으로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SW‧인공지능(이하 AI)분야의 전문‧고급인재 양성을 위하여 교육체계 고도화와 함께 교육 인프라를 강화하겠다고 9일 밝혔다.
성균관대 SW중심대학사업은 전국 ‘SW중심대학‘ 41개 대학 중 1단계 주요 성과와 신기술 교육 강화, 계열별․수준별 차별화된 SW교육과정 등을 바탕으로 1단계 8개 대학 중에서 2단계 사업에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것으로, 명실상부한 SW․AI분야의 전문․고급인력 양성의 요람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지난 2일 영국의 글로벌 대학 평가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의 ‘아시아 대학순위 2021’에서는 서울대 9위, KAIST 13위에 이어 성균관대가 14위로 국내 Top3 순위를 차지했다.
과기정통부 주관으로 2015년 처음 시작 된 성균관대 SW중심대학은 산업체 수요기반의 SW교육과정 개편 및 SW 전공 정원 확대, SW 융합인력 양성 등 SW 전문인재 양성을 주도해 왔으며, 2021년 올 해 9억5,000만원, 이후 5년간 20억 원씩 총 100억여 원을 지원받아 SW교육혁신 고도화에 주력한다.
SW-AI 글로벌 융합 선도 대학을 목표로 한 성균관대 ‘SW중심대학사업단’의 주요 추진 방향은 ▲ 교육체계 혁신 및 제도개선을 통한SW-AI교육 강화 및 창의적 융합인재 양성 ▲ SW 전공교육 강화 및 전주기적 SW-AI 창업육성, 산학프로젝트 및 인턴십을 통한 체계화된 플랫폼 구축 ▲ 융합 도메인 전문가 양성 및 비전공자 대상 SW와 비IT분야 창의적 융합교육을 위한 SW연계전공 강화로 SW교육 확대 ▲ 개방형 교육 포털 ‘온라인 명륜당’ 및 초・중・고 대상 SW-AI 멘토링 등을 통한 가치 확산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이 있다.
이은석단장은 “SW·AI역량을 갖춘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것은 언택트 경제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핵심이다. 그 중심에는 교육의 실수요자인 ‘학생’들이 있다. SW분야 인재 확보가 절실한 만큼 온·오프라인 믹스, 인공지능과 인간지능, 다학제,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수요자 중심의 SW·AI기반 교육모델을 체계화하여 ‘사람’을 위한 기술발전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노력하는 진정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또 “SW·AI역량을 갖춘 다양한 분야의 전공자 배출과 산학협력을 통한 실무형 인재 및 SW중심대학 참여·미참여 대학과의 상호협력을 통한 SW·AI교육의 저변확대와 가치확산으로 미래가치를 창출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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