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턴바이오, 러시아 백신 ‘코비박’ MOA 체결
		경제·산업
		입력 2021-06-11 16:48:15
		수정 2021-06-11 16:48:15
		문다애 기자
		0개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넥스턴바이오가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코비박'을 국내에서 생산하기 위한 절차에 나섰다.
넥스턴바이오는 코비박의 국내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엠피코퍼레이선(MPC)과 코비박의 한국 내 생산과 기술이전 및 글로벌 판매를 위해 자금 300억원을 투자하기로 합의서(MOA)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코로나 백신 코비박을 국내에서 생산을 위한 기술이전 및 국내외 백신 유통과 글로벌 판매를 위한 본격적인 의견조율 및 업무협의를 진행한다.
코비박은 러시아 추마코프연구소에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으로 지난 2월 러시아 보건부로부터 사용승인을 받았다. 전통적 백신 제조 방법과 현대 기술이 결합된 불활성화 백신으로 개발돼 부작용 리스크가 크게 줄어든 것이 특징이다.
추마코프연구소에 따르면 코비박 백신은 전임상과 임상1/2상 결과에서 면역원성 등의 신뢰도를 확보한 바 있으며, 임상2상에서 안전성 효능 검증을 비롯해 92% 가량의 코로나19 예방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넥스턴바이오 관계자는 “추후 MPC와 협의 예정인 투자 조건이 충족된다면 코비박 백신의 위탁생산, 유통, 판매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2일 추마코프연구소 소속 코비박 개발 연구진들은 재방한 일정이 예정돼 있다./dalov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위클리비즈] “단돈 5000원에 플리스를?”…다이소, 월동준비 핫플 등극
- SK에코플랜트 김영식 내정…“건설 DNA 바꾼다”
- 삼성SDI, BMW ‘맞손’…“화재 위험 없는 차세대 배터리 개발”
- “내 대화를 美기업이 관리?”…‘카톡 GPT’ 국내 통제 한계
- 하렉스인포텍, 홈플러스 인수의향서 제출
- 삼성·현대차 등 엔비디아와 ‘AI 동맹’…GPU 26만 개 투입
- 계룡건설, 영상 콘텐츠로 브랜드 소통 확대
- 풀무원푸드앤컬처, 청주국제공항 컨세션 운영 사업권 수주
-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 의료기관 391개 대상 온라인 세미나 성료
- 삼성전자, 엔비디아에 HBM4 공급…AI 반도체 공장 짓는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고창군 종로금방 부부, 인재육성 장학금 3,000만 원 기탁
- 2고창군, 2026년부터 원전 관련 국비 24억 7000만 원 지원 확정
- 3부산시-국민의힘 부산시당, 서울서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 4박준희 아이넷방송 회장, 제52회 이용문 장군 승마제 후원
- 5사천시, ‘우주항공 심포지엄’ 개최…‘우주항공 복합도시’ 구축
- 6“단돈 5000원에 플리스를?”…다이소, 월동준비 핫플 등극
- 7대출 규제에 카드론 재미 시들…카드업계 '불황 터널'
- 8SK에코플랜트 김영식 내정…“건설 DNA 바꾼다”
- 9삼성SDI, BMW ‘맞손’…“화재 위험 없는 차세대 배터리 개발”
- 10'5조 클럽·최대 이익'… KB·우리금융 함박웃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