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규제 역설’ 아파트보다 비싼 오피스텔
경제·산업
입력 2021-06-21 21:30:09
수정 2021-06-21 21:30:09
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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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평균 분양가 아파트보다 높아
분양가상한제 도입으로 ‘가격 역전’ 발생

아파트에 비해 규제가 덜한 오피스텔 분양가가 아파트 분양가를 뛰어넘는 가격역전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부터 지난 18일까지 서울에서 분양한 오피스텔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3,303만원입니다. 지난해 2,069만원이던 오피스텔 분양가는 올해 들어 59.6%나 상승했습니다.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3,017만원으로 오피스텔보다 286만원 낮습니다.
이처럼 분양가 역전 현상이 나타난 원인으로는 지난해 7월부터 시작된 ‘분양가 상한제’가 원인으로 꼽힙니다. 아파트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시세대비 저렴하게 분양되는데, 오피스텔은 상대적으로 자유롭게 가격이 책정되기 때문입니다. /hey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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