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 기술투자, 후니즈와 코로나19 중화항체 경구용 치료제 시장 진출

증권·금융 입력 2021-06-24 08:41:57 수정 2021-06-24 08:41:57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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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리더스 기술투자가 중화항체 전문기업과 손잡고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리더스 기술투자는 후니즈와 코로나19 중화항체 경구용 치료제 개발을 위한 전략적 투자 파트너로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후니즈는 현재 강원도와 함께 서울대학교 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의 연구지원을 바탕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탁월한 치료 및 방어효과를 보인 ‘lgY’ 중화항체 경구용 치료제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  

 

리더스 기술투자 관계자는 “이번 본 계약 체결을 통해 후니즈가 추진중인 중화항체 경구용 치료제 개발,제조, 유통 등 투자행보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며, “향후 해당치료제가 상용화될 경우 후니즈 투자이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국 바이든 정부도 코로나19 및 다른 위험한 바이러스들을 치료하는 알약형 항바이러스제 개발에 32억달러(약 3조 6,0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히는 등 코로나19 및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적극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리더스 기술투자 관계자는 “후니즈의 ‘lgY’ 중화항체는 일본 동경대학교와 서울대학교 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의 연구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해 탁월한 치료와 에방효과를 입증했다”며, “이를 토대로 리더스 투자기술이 후니즈와 전략적 파트너 투자 계약을 체결한만큼 향후 다방면에서 적극적인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후니즈, 서울대학교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 강원도와 함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 및 변이바이러스에 대항하는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hy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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