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물가 2% 내외 등락...근원물가 1%↑”
증권·금융
입력 2021-06-24 21:51:16
수정 2021-06-24 21:51:16
정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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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순영 기자] 한국은행이 올해 하반기 물가상승률이 2% 내에서 등락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 발표한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 내외에서 등락하고, 내년엔 농축산물, 유가 등 공급 요인 영향이 줄면서 1%대 중반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은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기저효과가 약해지면서 다소 낮아지겠지만 빠른 경기회복과 함께 수요 측 물가상승압력이 점차 커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지난 2년간 0%대에 그쳤던 근원물가 상승률은 1%를 웃도는 수준에서 오름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binia9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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