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의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4억원 확보…동해·태백·삼척·정선의 정주여건 및 교통여건 개선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이철규 국회의원(국민의힘, 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4억원이 확보됐다고 전했다.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지역주민의 편의 및 정주여건을 향상시키고, 교통여건을 개선하며 재난을 예방하는 지역 사업에 투입된다.
동해시 천곡동 일원에 조성되는 ‘동해꿈빛마루도서관’ 건립사업에 특별교부세 6억원이 투입된다.
어린이와 청소년, 시민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문화거점 공간이 마련돼 문화 향유의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동해 효자로 우수받이 설치 등 침수결빙 예방’사업에 5억원이 투입돼 동해 대표관광지인 무릉계곡 통행도로의 상습 침수 및 결빙을 개선하고, 지난 4월 도로교량 정밀안전점검 결과 C등급 판정을 받은 ‘동해 전천교 재난위험시설 보수’에 2억원이 투입돼 재난 예방이 강화된다.
태백시는 ‘평생학습관 그린리모델링’사업에 6억원이 투입돼 건물 외벽 및 단열 보강이 추진되고, ‘장애인복지회관 교통약자 편의시설’사업에 2억원이 투입돼 장애인 승강기가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생활방범 및 안심귀가 CCTV구축’사업에 5억원이 투입돼 태백 주민의 안전이 강화된다.
삼척시는 ‘삼척 이사부 역사문화체험 실감 미디어 시스템 조성사업’에 5억원이 투입돼, 차별화된 미디어 컨텐츠를 제공해 영토수호에 대한 국민교육 및 공감대 확산이 기대된다.
소하천 상습 범람 지역으로 태풍발생 시 주변 가옥 피해가 가중되었던 삼척시 오분동 조비천 하류 일원을 정비하기 위해 ‘조비천 재해예방사업’에도 7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정선군 고한읍은 주변 문화시설을 이용하려면 30분 이상이 소요되어 그동안 문화시설 건립에 대한 주민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고한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에 10억원이 투입돼 문화향유의 기회가 확대된다.
지난해 태풍 마이삭으로 도로가 일부 유실됐던 여량면 여량리 산1-1번지 일원에도 ‘여량 붕괴위험도로 개선’사업비 6억원이 투입돼 인명사고 등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예방될 것으로 보인다.
이철규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동해·태백·삼척·정선의 정주여건 및 교통여건을 개선하고 재난예방을 추진하는 등 지역 주민의 편의를 향상시킬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예산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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