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2차 모집 실시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2차 모집을 위한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LH는 지난 3월 실시한 1차 정기모집을 통해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5,264세대를 공급했으며, 이번 2차 정기모집에서는 전국 76개 시군구에서 총 5,192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유형별로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1,391세대 △기숙사형 매입임대주택 674세대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3,127세대를 공급하며,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이 3,499세대, 그 외 지역이 1,693세대이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결혼 7년 이내의 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 등에게 공급되는 주택으로, 다가구주택 등을 시세의 30∼40%로 공급하는 ‘신혼부부Ⅰ’과 아파트·오피스텔 등을 시세의 70∼80%로 공급하는 ‘신혼부부Ⅱ’로 구분된다.
거주기간은 청년·기숙사형은 최장 6년, 신혼부부Ⅰ은 최장 20년, 신혼부부Ⅱ는 최장 6년으로 자녀가 있는 경우에는 10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모집 일정은 청년·기숙사형은 △청약접수(7월 2일~6일) △서류 제출 대상자 발표(7월 8일) △서류제출(7월 9일~13일) △입주순번 발표(8월 19일)이며, 신혼부부형은 △청약접수(7월 2일~8일) △서류제출 대상자 발표(7월 12일) △서류제출(7월 15일~20일) △입주순번 발표(9월 3일)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유형별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LH콜센터를 통한 전화상담도 가능하다.
LH 관계자는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이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에게 든든한 주거사다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다양한 수요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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