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분양권 거래 최고…"양도세 중과 영향"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분양권에 대한 양도소득세 부담이 커지면서 지난달 전국적으로 분양권 거래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3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분양권 전매 건수는 지난달 9,449건으로 올해 들어 최다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아파트 분양권 전매 건수는 지난 1월 6,301건을 기록한 뒤 4월에는 6,172건 거래 되는 등 6,000여건 수준이었습니다.

업계에선 이달부터 분양권에 대한 양도세 중과가 적용되기 시작해 지난달 막판 분양권 전매가 몰렸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joaqui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