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환ㆍ김경일 경기도의원, GH 행복주택 임대아파트 관리비 등 근본 문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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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6-30 14:35:45
수정 2021-06-30 14:35:45
임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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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임태성 기자] 경기도의회 조성환 도의원(파주1, 더민주)와 김경일 도의원(파주3, 더민주)은 지난 29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 행복주택의 관리비, 자산 구입에 대한 임차인 부담현황, 공실관리 현황 등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를 시작하였음을 30일 밝혔다.
GH 행복주택은 청년층의 주거비 경감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나 지난해 입주를 시작한 ‘성남판교 경기행복주택’의 비싼 관리비와 하자 발생으로 입주자들의 불만이 쏟아지면서 논란이 됐고, 그 결과 성남판교 외 다산, 의왕, 가평, 파주 등 입주자들의 민원이 쏟아졌다.
조성환ㆍ김경일 도의원은 민원 확인 후 지난 두 달간 GH 행복주택 전반에 관한 기초 조사를 실시했다.
실시 결과 ▲건설원가내역서의 공용·전용부분 자산과 관리사무소의 자산현황의 불일치 ▲자산 인수인계서의 부존재 ▲임대아파트 표준관리규약의 미배포 및 미고지 ▲CCTV 등의 자산구입비를 부당하게 임차인에게 청구 ▲CCTV를 통한 부당한 임차인 조사·감시 ▲임차인의 개인정보를 동의없이 민간사업자에게 제공 등의 사례를 확인했다./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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