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나라, 대선 출마 선언한 이재명 지사…'청소년 생리대' 정책 부각에 강세

증권·금융 입력 2021-07-01 11:38:07 수정 2021-07-01 11:38:07 배요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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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깨끗한나라가 강세다. 이날 이재명 경기지사가 대선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앞서 추진했던 정책 사업이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1일 오전 1134분 깨끗한나라는 전 거래일 대비 4.04% 오른 6,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시범사업 예정이던 여성청소년 기본생리용품 보편지급 사업이 보건복지부의 동의를 얻어 경기도는 이달부터 여성청소년에게 1인당 월 11500원의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급하게 됐다.

 

앞서 이 지사는 여주시의 여성청소년 무상생리대보편지원사업을 경기도 전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모든 시군에 도비 지원을 알리며 여성 필수용품인 생리용품을 청소년에 보편적 지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완료에 따라 도는 7월부터 신청 접수와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며 연말 사업 평가를 거쳐 모든 시·군에 순차적으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오늘 국민을 가르치는 지도자가 아닌 주권자를 대리하는 일꾼으로서 저 높은 곳이 아니라 국민 곁에 있겠다며 대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한편 깨끗한 나라는 제지사업과 두루마리 화장지류, 미용티슈류 등을 제조, 판매하는 생활용품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배요한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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