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학회-서울관광재단,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는 관광'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 개최

전국 입력 2021-07-05 11:45:58 수정 2021-07-05 11:45:58 강원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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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뉴노멀 시대 관광산업의 성찰과 변화를 논의
오는 7 ~ 9일 3일간 서울 롯데호텔 및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제90차 한국관광학회 서울국제학술대회 홍보포스터.[사진=관광공사]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제90차 한국관광학회 서울국제학술대회가 오는 7 ~ 9일까지 3일간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는 관광 : 기회와 혁신'이라는 주제로 서울 롯데호텔 및 서울관광플라자에서 개최된다고 5일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관광학회와 서울관광재단이 공동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서울특별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60여 편의 국제논문을 포함한 150여 편의 연구논문과 200여 편의 사례발표 및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뉴노멀시대를 맞이하는 관광 분야의 새로운 기회와 혁신 전략을 모색한다.


7일 예정된 개막식은 오세훈 서울시장 및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참석하며 도시경제학 분야의 세계적 학자인 에드워드 글레이저 교수(하버드대)가 ‘Rebuilding Tourism in a New Era: Opportunities and Innovative ideas’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실시한다. 


이외에도 국내·외 관광산업 및 관광정책 전문가가 참여해 다양한 관광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7개의 특별세션 및 관광빅데이터, 관광사례연구, 대학생아이디어공모전 등 다양한 세션이 예정되어 있어 관광연구자 및 관광산업 종사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정부의 코로나19 관련 방역지침을 준수해 현장 참석인원을 제한하며 한국관광학회 및 서울관광재단 유튜브채널 및 온라인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한 하이브리드 컨벤션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훈 한국관광학회 회장은 “지난 충청권(대전), 경상권(대구), 전라권(전주)에서 잇달아 열린 지역순회포럼에서는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던 지역 관광의 회복과 재개를 논의했다”며 “그 바통을 이어 받아 서울국제학술대회에서는 오랜 기간 침체되었던 한국 관광이 코로나19 위기를 발판 삼아 새로운 시대, 더 힘차게 도약하도록 성찰과 변화, 혁신이 논의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서울에서 개최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한국 관광의 새로운 서막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국내·외 관광의 현재와 미래를 진지하게 토론하는 글로벌 학술이벤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한국관광학회는 1972년 창립되어 50여 년의 역사를 지닌 국내 관광학 분야 최대 학술단체로 국내·외 관광·여가·호스피탈리티 분야 교수 및 연구자 등 약 7,000여 명의 관광전문가로 구성돼 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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