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HMM, 업황 초강세로 깜짝 실적”
증권·금융
입력 2021-07-06 08:38:16
수정 2021-07-06 08:38:16
김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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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수빈기자]대신증권은 6일 HMM에 대해 “2분기 실적 컨센서스를 약 40% 상회하는 깜짝 실적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목표주가는 6만원으로 각각 유지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 깜짝 실적의 이유는 Spot 운임의 강세, Service Contract 운임의 상승, 생산능력 및 견조한 건테이너 수요 증가때문으로 추정한다”며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원, 1조4,35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8.6%, 934.6% 상승을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 Asia-Europe SCFI(상하이발 컨테이너 운임지수)는 $5,180/TEU, Asia-USWC SCFI는 $4,617/FEU, Asia-USEC SCFI는 $7,087/FEU로 당사의 예상을 크게 상회했다”며 “SC운임은 전년대비 약 $700/TEU 상승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양 연구원은 “항만체선과 선사들의 서비스 차질로 하주들의 공간 확보는 더 어려워지고 있다”며 “컨테이너 운임의 상승과 공급망 차질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k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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