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복지재단, 다문화 가정 대상 '가족관계 향상 프로그램' 성황리 종료…72가족 271명 참가

[정선=강원순 기자]강원랜드복지재단(이하 재단)은 강원도 내 다문화 가정의 친밀감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한 가족관계 향상 프로그램(Go Go Glamping)이 도내 다문화 가정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2일 밝혔다.
복지재단의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은 강원도다문화 가족지원거점센터와 협력을 통해 진행 됐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기존 자녀 중심으로 진행하던 여행 프로그램을 개별 가족 중심 글램핑 체험으로 변경해 가족 구성원들 간 소통과 스트레스 해소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지난 달 6월 11일부터 7월 11일까지 춘천 숲 자연 휴양림에서 한 달 간 운영됐으며, 총 5차수에 걸쳐 도내 초등학생 자녀를 둔 72가족 271명의 다문화 가족들이 참가했다.
심규호 강원랜드복지재단 이사장은 “이색적인 공간에서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일상상활과 복지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복지재단은 2017년부터 강원도 거주 다문화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지난 4월 강원도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와 MOU를 체결해 지원프로그램의 전문성과 효과성 향상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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