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통화량 21조↑…주택·주식 자금 수요 꾸준
경제·산업
입력 2021-07-13 19:23:36
수정 2021-07-13 19:23:36
정훈규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주식과 주택 거래를 위한 자금수요가 계속 늘면서 5월 시중 통화량이 21조원 이상 불어났습니다.
한국은행 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 광의 통화량(M2 기준)은 약 3,400조원으로, 전달보다 21조 4,000억원(0.6%) 늘었습니다.
광의 통화량(M2)에는 현금을 포함해 요구불예금, 수시입출금식 예금 외 머니마켓펀드·2년 미만 정기 예·적금 등 곧바로 현금화할 수 있는 단기 금융상품이 포함됩니다.
주체별로는 가계 및 비영리단체에서 6조 7,000억원, 기업에서 4조 1,000억원 늘었고 기타금융기관에서도 15조 7,000억원 증가했습니다.
한은은 “가계에서 주택 및 주식 거래, 생활자금 수요가 지속 됐고, 주식거래자금이 MMF, 정기예적금 등을 중심으로 유입돼 시중 통화량이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cargo2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