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피한 오피스텔로 몰리는 수요, ‘남산 푸르지오 발라드’ 수혜

주택시장을 조준한 정부의 규제로 서울에 공급되는 오피스텔에 수요가 몰리고 있다. 서울 아파트 청약 당첨이 어려워지자 주거용 오피스텔이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다.
이를 반영하듯 지난 3월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공급된 아파트의 경우 일반공급 491가구 모집에 평균 150.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평균 가점 역시 65.2점으로 아파트 청약 당첨이 ‘바늘구멍’ 통과하기란 평가를 받고 있다.
주거용 오피스텔은 대안으로 떠오른 이유는 청약통장이 필요 없어 가점이 없는 수요자들도 청약이 가능한데다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롭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넓다는 장점 때문이다.
올해 2월 서울 중구 황학동에 분양한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은 522실 모집에 12.7대 1의 경쟁률로 마감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주거용 오피스텔은 자금조달 계획서를 제출할 필요가 없고 보유하더라도 1순위 청약 자격을 유지할 수 있어 투자자들에게도 관심이 높다”며 “서울에 들어서는 고급 오피스텔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크게 얻고 있다”라고 전했다.
서울에 공급되는 주거용 오피스텔이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을지로 중심에 고급 오피스텔 ‘남산 푸르지오 발라드’가 선보여 눈길을 끈다.
대우건설 자회사인 ㈜대우에스티가 공급하는 ‘남산 푸르지오 발라드’는 지하철 1·2·4·5호선이 지나가는 다중역세권 입지에 조성되며 가까운 거리에 세운재정비촉진사업,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사업 등 개발호재로 미래가치까지 기대된다.
또한 전실 복층에 3.92m의 높은 층고를 적용하여 개방감이 우수하며 펜트하우스는 5.20m의 층고를 적용하여 남산조망권도 챙겼다.
‘남산 푸르지오 발라드’는 서울시 중구 을지로5가 99번지 외 7필지에 들어설 예정이며 지하 2층~지상 16층, 전용면적 29~73㎡, 총 176실 규모로 구성된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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