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證 “까스텔바작, 온라인 비중 증가…부진했던 실적 기저효과 예상”
증권·금융
입력 2021-07-20 08:44:03
수정 2021-07-20 08:44:03
윤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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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혜림기자]IBK투자증권은 20일 까스텔바작에 대해 “작년 부진했던 실적에 대한 기저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까스텔바작은 골프의류와 용품을 판매하는 업체로 2015년 3월 골프 브랜드를 론칭했다. 2016년 8월 패션그룹 형지 주식회사로부터 물적 분할해 설립됐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젼년 대비 10.8% 늘고 영업이익은 5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지난해 부진했던 실적이 기저효과로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2분기도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연간 매출액은 748억원, 영업이익은 93억원으로 전망된다”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TV광고 등 마케팅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비효율 매장을 축소할 예정”이라며 “중장기적으로 골프 의류뿐 아니라 용품을 다변화하고 해외 진출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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