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 ‘인타스’에 바이오시밀러 기술수출
경제·산업
입력 2021-07-21 13:30:20
수정 2021-07-21 13:30:20
김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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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수빈기자] 동아에스티는 파트너사인 ‘메이지세이카파마’와 개발 중인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DMB-3115’를 다국적 제약사 ‘인타스’에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했다고 21일 밝혔다.
DMB-3115는 판상 건선과 건선성 관절염 등에 쓰이는 얀센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다.
이번 계약으로 동아에스티와 메이지세이카파마는 DMB-3115의 연구개발과 완제품 독점 공급을 맡고, 한국과 일본, 일부 아시아 국가를 제외한 글로벌 지역에서의 허가와 판매에 관한 독점 권리를 인타스에 이전한다. 상업화 후 제품 생산은 동아쏘시오홀딩스의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 계열사인 디엠바이오가 담당한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다국적 제약사 인타스와의 계약으로 동아쏘시오그룹의 2025 비전인 ‘전 사업영역의 차별적 경쟁력 확보를 통한 글로벌 헬스케어 플레이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현재 진행 중인 DMB-3115의 글로벌 임상 3상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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