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충청권 8,800여 가구 분양 ‘봇물’…올 들어 최다
경제·산업
입력 2021-07-23 08:47:16
수정 2021-07-23 08:47:16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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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올해 들어 충청권 월별 최다 공급물량인 8,800여 가구가 풀릴 전망이다. 건설사들은 분양시기를 늦추면서 대부분 이달 마지막 주에 본격적인 분양 일정을 시작할 것으로 관측된다.
23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인포 조사에 따르면 7월 충청권에는 13개 단지, 총 9,456가구(오피스텔, 임대 제외)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8,885가구(기 분양단지 포함)가 일반분양으로 나온다. 이는 올 들어 충청권에 공급된 월별 최다 물량이다.
올해는 분양 시장 성수기로 알려진 3~5월 평균 공급량(3,512가구)보다 2.5배 많은 물량이 7월에 집중됐다. 지역별로는 ▲충남 5,466가구 ▲충북 2,069가구 ▲세종 1,350가구 등이 분양됐거나 분양할 예정이며, 이달 대전에는 예정된 민간분양물량이 없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전통적으로 7월 분양시장은 무더위와 휴가철 등의 영향으로 비수기로 분류됐지만 올해는 전국적으로 가장 많은 물량이 쏟아지고 있다”며 “코로나19와 부동산 정책변화 등으로 연기됐던 분양 물량이 일시적으로 쏟아지고 있는 모습이다”라고 설명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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