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부 최대 규모 ‘평택브레인시티’ 날개 달다

전국 입력 2021-07-27 14:49:56 수정 2021-07-27 14:49:56 임태성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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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일동 일원 약 482만㎡에 첨단 산업단지, 대학, 주거, 상업시설 등 조성

김수우 평택브레인시티투자금융(주) 대표이사

[평택=임태성 기자] 경기 평택브레인시티개발사업은 무려 12년 동안 진행 돼 온 사업으로 2007년 성균관대학교가 들어오기로 약속됐다가 파기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은 바 있다.

 

수도권 최대 규모의 일반산업단지로 조성되는 평택브레인시티 개발사업은 평택시 도일동 일원 약 482규모로, 첨단 산업단지와, 대학, 주거, 상업시설 등을 조성하고 있다.

 

평택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 김수우 대표를 만나 사업진행 과정을 들어 봤다.

 

평택브레인시티개발사업에 대해서 설명해 달라

 

평택브레인시티사업은 146만평으로서 산업체와 학교 의료복합단지를 유치시키는 수도권 최대 첨단 R&D복합산단지다.”

 

대표님 취임후 성공적으로 분양성과를 냈다. 이유가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나

 

우선적으로 우리 평택시민들이 인내해주고 적극적으로 지지해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우리 시민여러분들이 끝까지 인내하고 지지해주신 덕분이다.”

 

현재 대학병원 유치가 뜨거운 관심사다.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공개경쟁 공모를 하기 위해서 90일간 공고를 내 지난 23일까지 서류접수를 마감했다. 오는 8월 4일 평가위원회를 통해 대학병원 응모기관을 평가해 당일(4일) 최종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브레인시티산업지 조성의 차별화가 있다면, 어떤 형태로 조성되나

 

저희가 바로 인근에 삼성전자가 들어오기전까지 저희가 준공 할 예정으로 돼 있어서 평택시에는 또 LG전자가 있고 그래서 저희가 첨단 산업단지를 유치하고 거기다가 또한 대학교 대학병원을 유치하는 우리 평택시가 대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 필요한 기본적인 그런 문화 충족을 할 수 있는 도시가 된다고 볼 수 있다.”

 

브레인시티산업단지의 장점이 있다면 무엇인가

 

일단은 우리나라 최고인 카이스트 대학이 공존하면서 더구나 삼성전자와 같이 참여하는 연구소가 설립돼서 브레인시티 산학 프로그램이 활성화 돼서 다른 시 보다 더 차별화된 산업단지가 되지 않나 싶다.”

 

산업공동연구단지 조성 관련해서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 달라

 

저희가 삼성전자가 바로 인근에 있기 때문에 삼성전자 반도체 관련학과를 카이스트 대학하고 같이 공동운영하는 형태로 해서 지금 현재 협의 중이다. 지난 714일 카이스트와 MOU체결을 했다. 카이스트하고 그래서 본 계약을 준비하는 검토를 하고 있다. 최 단기간에 본계약을 체결하려고 모든 준비를 하고 있다.

그래서 14만평이고  전임 시장  당시 175,000평이었는데 이를 조정해서 14만평을 저희가 무상으로 주고 건축비 1,000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이 금액은 전 평택시장 재임 시절에 2,450억 원의 대학교 대학병원을 유치할 때 유치 지원금으로 정해진 금액이다. 그 금액 내에서 지원하게 된다.”

 

브레인시티 산업단지 사업이 장기간 지체 되고 있다는 의혹이 많았는데 사업 추진에 어려웠던 점은

 

평택시에서는 처음 SPC사업을 하다보니까 시행사하고 저희 시의 입장 이런 게 서로 입장이 많이 충돌하는 부분이 있었다. 그래서 여러 가지 대립되는 일도 많이 있었는데 서로 원칙과 또 합리적인 방안으로 해서 하나 하나 씩 매듭을 풀어나가고 해결돼서 오늘의 성과가 이뤄지게 됐다. 시민들에게 감사하다.”/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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