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의대 "미등록자 내달 5일부터 제적 절차 진행"
문화·생활
입력 2025-03-29 11:21:50
수정 2025-03-29 11:21:50
진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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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5일부터 제적 절차 진행 예정
서울대·고려대 등 주요 대학은 대부분 복귀

[서울경제TV=진민현 인턴기자] 부산대 의대가 등록 기간 내 복학과 수강 신청을 하지 않은 학생에게 내달 5일부터 제적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예고했다.
부산대 의대는 홈페이지를 통해 '제적 예정 안내문'을 올리고 "학칙 67조 제1호에 따라 오는 4월 5일부터 제적 절차가 진행될 예정임을 학생 또는 보증인에게 알려드린다"고 29일 밝혔다.
제적 확정 전 소명이 필요한 학생은 내달 2일 오후 1시까지 소명 내용을 제출하라고 안내했다.
부산대 의대는 지난 27일 오후 6시까지 의과대학 복학·등록·수강 신청을 받았다.
대학 측은 구체적인 복귀 규모와 분위기에 대해서는 알리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앞서 부산대 측은 복학 등록 마감을 앞두고 학생과 학부모에게 의대 학장 명의의 서신을 보내며 등록을 호소한 바 있다.
학년별로 중도 복귀가 어려운 상황을 설명하고, 학생들이 올해는 복귀해야 한다고 알렸다.
현재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등 주요 대학 의대생들은 집단 휴학 대오에서 이탈해 대부분이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jinmh0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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