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통 도심 관심…남산 품은 오피스텔 '버밀리언 남산' 주목

경제·산업 입력 2021-08-04 15:22:59 수정 2021-08-04 15:22:59 설석용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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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밀리언 남산 투시도. [사진=KCC건설]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서울 한강 이북 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명동, 종로 등 전통 도심 지역에 들어서는 신규 주택이 관심을 끌고 있다.

명동, 종로 등의 도심지역은 덕수궁, 경복궁 등 유적지뿐만 아니라 크고 작은 미술관을 비롯해 북촌, 인사동거리, 삼청동 문화거리 등이 즐비해 한국 문화의 중심축을 담당하고 있다. 또 풍루지리적 측면에서도 서울 사대문 안 도심 지역은 북악산과 인왕산, 남산 등이 둘러싸고 청계천이 흐르는 배산임수 지역으로서 높은 가치를 평가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서울 3대 중심업무지구 중 하나인 도심권역 중심업무지구(CBD)내에 포함돼 직주근접의 입지가 뛰어나 직장인들의 선호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 롯데백화점 본점 등의 백화점 명품관을 비롯해 신라호텔, 포시즌스 서울 호텔, 서울대학병원, 서울백병원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강남의 경우 부촌으로서의 역사가 강북보다 짧은 데다 소비문화에 포커싱이 맞춰진 이미지가 강한 반면, 강북 도심은 문화와 역사, 자연이 어우러진 분위기에 전통 부촌이라는 이미지까지 더해지면서 최근 젊은 부자들 사이에서 주거지로서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최근 들어 젊은 부자층을 끌어들일 수 있는 하이엔드 주거시설이 도심에 공급되면서 관심도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서울 사대문 안 신축 오피스텔 등 1~2인 가구형 주택은 투자자들의 관심도 끌고 있다.


KCC건설이 서울 중구 충무로2가 일원에 공급하는 ‘버밀리언 남산’은 서울의 오리지널 프레스티지를 품은 남산의 하이엔드 오피스텔로 평가 받고 있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19층, 총 142실 규모로 들어선다.


버밀리언 남산은 명동, 을지로 등 번화가와 고요한 남산의 정취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다는 지리적 요건을 갖추고 있다. 또 남산을 중심으로 한남동, 명동 등이 묶여 형성된 남산 프레스티지벨트의 프리미엄도 기대가치를 높이고 있다.


버밀리언 갤러리는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위치한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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