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교 강원대 교수, 해양과학기술원 제5대 이사장에 선임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대학교는 지질·지구물리학부 정대교 교수가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제5대 이사장'에 선임 됐다고 5일 밝혔다.
정 교수는 지난 3일 개최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임시 이사회에서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으며, 임기는 2024년 7월까지 3년 간이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1973년 설립된 정부 출연 연구기관으로, 현재 1,200명 이상의 정규직 연구원 및 행정지원 인력이 소속되어 있으며, 해양과학기술의 창의적 원천기초연구, 응용 및 실용화연구와 해양분야 우수 전문인력의 교육 훈련을 통해 해양과학기술의 연구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인천 송도에 극지연구소(KOPRI)와 대전 대덕연구단지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를 부설기관으로 두고 있으며, 남극 세종과학기지, 장보고과학기지, 북극 다산과학기지, 남해연구소, 동해연구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정 교수는 1993년 강원대학교에 부임한 이래 퇴적지질학, 석유지질학 분야의 교육과 연구에 진력해왔으며, 국내외 학술지에 9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석유에너지지질학’ 등 3권의 저서를 발간했다.
또한, 정 교수는 강원대학교 학생입학처장, 자연과학대학장을 비롯해 (사)대한지질학회 회장, 한국지구과학연합회(KGU)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제지질과학연맹(IUGS) 부회장, 국제지질과학총회(IGC) 2024 부산대회 조직위원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정대교 교수는 “해양과학기술원이 세계적인 해양 전문 과학기술 연구·교육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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