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미래 의료 패러다임 혁신 주도…'국민 건강·보건 환경' 한 단계 업그레이드
‘건강보험 빅데이터 기반 진료지원 플랫폼 구축사업’ 컨소시엄 주관기관…5개 기관 참여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최근 ‘건강보험 빅데이터 기반 진료지원 플랫폼 구축사업’ 컨소시엄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총 사업비 81억원이 투입되는 본 사업은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진료서비스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의료기기 개발·지원 플랫폼 구축을 통해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지원 연구사업이다.
2024년 12월까지 약 44개월에 걸쳐 추진되는 이번 사업에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을 비롯해 국민건강보험공단, 강원도경제진흥원,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 원주시 등 5개 기관이 참여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건강보험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진료지원 서비스 개발 및 임상시험 지원 사업’을 수행하면서 환자-의료진 맞춤형 서비스 및 의료기기 개발, 임상시험 환경 개선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민의 건강정보 편익 확대를 위한 빅데이터 기반 플랫폼 개발’ ▲강원도경제진흥원은 ‘개방형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기반 구축’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는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업지원’ 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본 사업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을 위한 첨단 ICT 인프라를 확보하고, 국내 헬스케어 기업들의 시장경쟁력 강화와 신시장 발굴 등 긍정적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백순구 의료원장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라이프로그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총괄기관),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 의료데이터중심병원 지원사업 등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연구·개발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 의료 패러다임의 혁신을 주도해 국민 건강과 보건 환경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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