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텍, 아산 영인초등학교에 지능형과학실 구축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메타버스 기술 기반 에듀테크 전문기업 ‘베스트텍’은 총판사인 엠씨미디어솔루션, 교육 콘텐츠 통합 플랫폼 운영사인 쿨스쿨과 함께 아산 영인초등학교에 VR·AR 혼합형 솔루션 ‘지스페이스(zSpace)’를 공급하고, 지능형과학실을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지스페이스는 과학을 포함해 다양한 주제의 실감형 콘텐츠, 국내 초중고 교과과정에 맞는 학습지도안, 약 300개의 콘텐츠에 대한 워크시트, 활동가이드 및 베스트텍이 자체 제작한 3D 실감형 콘텐츠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다른 HMD와 달리 일반 안경과 비슷한 전용 3D 안경을 통해 손쉬운 상호작용이 가능하고, 지스페이스의 콘텐츠를 스타일러스 펜을 이용해 화면 안에서 360도로 돌려보며 사용자가 직접 콘텐츠를 마음대로 추가 및 수정할 수 있다. 

서우승 베스트텍 대표는 “지스페이스가 학생들의 창의력, 몰입도, 협업 및 소통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번 지능형과학실 구축 사업에 지스페이스가 도입됨에 따라 향후 지능형과학실 구축 사업을 통해 공급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cargo2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