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證"맥스트, 글로벌 AR 시장 성장 본격화"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유안타증권은 10일 맥스트에 대해 “글로벌 AR 시장 성장 본격화에 따른 성장성이 높게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혜인 연구원은“맥스트는 자체 개발한 AR엔진을 바탕으로 한 AR솔루션 사업과 AR개발플랫폼 사업 영위하고 있다”며 “AR산업의 기반기술인 Tracking 기술을 확보한 가운데, 가상공간 맵핑기술인 SLAM, 가상 플랫폼 구현기술인 VPS를 고도화시킨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AR시장은 2019년(e) 107억달러 → 2024년(e) 727억달러로 증가해 CAGR 46.6%의 폭발적인 성장세 시현 전망”이라며 "특히, 2022년부턴 AR헤드셋, AR글라스 등 AR 디바이스의 시장 보급 가속화가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또한"국내 시장에서도 COVID-19 이후 비대면 경제활동 활성화, 정부의 AR·VR 콘텐츠 개발 계획 발표, 5G 통신인프라 구축에 따른 대용량/고품질 콘텐츠 유통 등으로 인해 AR시장의 본격적인 개화기에 진입 중"이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경쟁사들 대비 차별화되는 자체 기술군을 확보한점, 구독 기반의 라이선스 과금 모델을 보유한 점이 강점으로 평가한다”며 “동사의 공모 직전 기준으로, 현대차와 만도는 동사 지분 5.2%, 6.6%씩을 확보해 상호간 협력관계 구축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맥스트와 현대차는 AR 매뉴얼, Last Mile 프로젝트 등 AR기술 활용 사업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업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글로벌 AR산업 관련 기업들(PTC, Vuzix, SNAP)의 2021년 상반기 주가 평균 수익률(YTD)은 약 71%에 달했다”며 “메타버스 및 AR 산업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점증되는 가운데, 준비된 AR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맥스트는 매출 가이던스로 2021년 77억원(전년동기대비 +31%) → 2022년 164억원(전년동기대비 +113%) 제시한다”며 “가이던스 기준으로, 맥스트의 현 주가는 2022E PSR 41.6배, 2023E PSR 27.3배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AR시장의 성장성과 동사의 기술력이 높게 평가되면서, 동사의 매출 성장 잠재력에 대한 시장 기대치가 빠르게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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