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자회사 아이나비시스템즈, ‘타다’와 지도 플랫폼 공급 계약 체결

증권·금융 입력 2021-08-10 08:47:15 수정 2021-08-10 08:47:15 배요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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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팅크웨어는 10일 자회사 아이나비시스템즈가 타다 운영사인 VCNC와 지도 플랫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이나비시스템즈는 타다 앱에 지도 빅데이터 및 실시간 교통정보, 위치 기반 솔루션 등 승차호출 서비스에 최적화된 지도 API를 공급하며, 이는 위치정보(승객차량) 및 도착예정시간(출발지목적지), 통합검색, 경로탐색, 길안내 등을 포함한다.

 

아이나비 지도 API는 타다의 기사중개 및 승차호출 앱에 활용될 예정으로, 아이나비시스템즈는 향후 자사 모바일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에어와 연계한 신규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기회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한종국 아이나비시스템즈 그룹장은 모빌리티 플랫폼에 대한 당사의 개발 경쟁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으며 타다와 파트너십을 가져가게 됐다이번 계약을 기점으로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에 대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나비시스템즈는 자율주행(포티투닷), 택시호출(티머니온다마카롱택시), 대리운전(바나플), 배달대행(스파이더크래프트) 등 모빌리티 서비스 시장에서 지도 플랫폼 공급사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구축해 나가고 있으며, 최근 레벨4수준의 자율주행 차량 플랫폼 개발 국책 과제에 선정되며 자율주행 서비스 영역으로의 빠른 확장도 기대되고 있다.

 

한편, 타다는 전국 200만명의 회원이 이용하는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VCNC에서 운영하고 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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